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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한달 이자만 600만원?

그곳이 알고싶다 2025. 1. 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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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이 한 달에 이자만 600만 원을 냈던 어렵던 시절이 있었다네요

이봉원은 최근 전현무계획에 출연해서 이 같은 어려운 사연을 밝혔습니다

 

이봉원은 사업실패를 수차례 겪었는데 7전 8기라는 말이 있지만 자기는 6전 7기라며 아직 그기까지는 아니라며 사연을 나열했어요

총 6번의 사업을 실패하고 최근에는 대전에 짬뽕집을 열었습니다

 

대전에 짬뽕집을 낸 이유는 지방에서 해야지 망해도 타격이 덜 하다며 개그맨 다운 답변을 하셨네요

 

이봉원이 한 사업들을 살펴보면 제일 처음에는 단란 주점을 하였다고 해요

그런데 자기가 단란 주점을 하고 나니 심야 영업 규제를 해서 망했고요

 

두 번째는 백화점 내 커피숍을 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백화점에 손님이 별로 없었고 마찬가지로 커피숍에도 손님이 없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하루에 매출이 2만 원도 나오고 해서 결국 망했답니다

 

세 번째는 아는 형님이 중간에서 도와줘서 백화점에서 삼계탕 집을 열었다고 해요

그런데 이번에는 백화점 자체가 망해버려 문을 닫아야만 했다고 합니다

 

참 이쯤 되면 포기할 만도 한데요

 

그리고 박미선이 알았다면 분명 말리기라도 했을 텐데 이봉원 씨 말에 의하면 박미선은 자기가 하는 사업을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많이 망했나 봐요^^;;

 

네 번째 사업은 불고기 집을 열었는데요

이마저도 길게 가지 못하고 1년 만에 망했다고 합니다

 

이후 다섯 번째 사업으로 연예기획사를 열어 김구라, 현진영 등 잘 될만한 연예인들과 계약을 맺고 호기롭게 사업을 진행하였는데요

 

안될 사람은 안 되는 건가요

괜찮은 멤버에도 불구하고 또 2년 만에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여섯 번째는 자신이 연기를 잘하니까 전공을 살려 연기학원을 운영했다고 해요

선생이 총 8명이었는데요

 

놀라지 마세요

학생은 총 6명이었다고 해요

그러면서 선생들이 1:1로 개별 강좌를 해줘도 선생 2명은 놀아야 되는 웃픈 얘기를 늘어놓았습니다

 

그렇게 사업들이 줄줄 망하고 빚이 쌓여 이자도 엄청났다고 하는데요

은행도 아니고 사채를 주로 써서.. 참 대책이 없는 것 같기도 하네요

 

사채를 써서 연 20%의 이자를 부담하여 월 600만 원 이상의 이자를 부담했었다고 해요

부채가 7억 원 정도였다고 하니 어마어마하죠

 

이봉원 본인도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아서 나쁜 생각도 했었다고 해요

그래서 마포대교에도 가서 강물을 보고 다시 돌아오기도 했다네요

 

이후 마음먹고 행사하고 야간업소 다니고 해서 10년 동안 빚을 갚아 지금은 청산을 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 사실을 박미선 씨가 아냐는 전현무에 질문에 자기 부부는 그런 거 얘기 안 하고 전혀 알리지 않고 자신도 알려고도 안 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그럼 박미선 씨가 지금 무슨 스케줄이고 어디 있는지 아냐고 물으니 그것 또한 전혀 알지 못하고 자신이 나온 방송도 기사가 나가면 아마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차 전현무가 박미선 씨가 이민 가도 모르겠다고 하자 이봉원은 알 수 없는데 기사가 나면 알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힘든 시절을 겪었는데 결국 이겨내고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걸 보면 역시 천상 개그맨인가 보네요

 

그래도 여자분들이 보면 정말 답답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대책 없이 수억 원의 대출을 내고 사업이라고 해서 몇 번을 말아먹었으니 말이죠

 

다행히 지금 하는 짬뽕 사업은 그래도 잘 되는가 봅니다

 

이거 망하면 정말 7전 8기인데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https://youtube.com/shorts/w4HmzA1nrnk?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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