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는 1년을 어떻게 보냈을까?벌써 1년의 마지막인 12월이 돼버렸다 새해가 시작할 때는 어떤 것들을 목표로 하고 이루어야 되겠다고 마음속으로 수십 번 다짐하는데 매년 그것들을 완벽하게 실행에 옮긴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물론 목표를 완벽하게 백 프로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만은 그래도 나 자신은 끈기가 있다고 생각해서 내가 하고자 했던 것들의 80% 이상은 해내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된다 가령 십 수해를 피웠던 담배를 끊은 지도 만 10년이 지났고 폭음을 즐기던 젊은 날을 후회하며 이제는 음주도 절제하는 정도가 되었으니 이 두 가지만 해도 내 인생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얼마 전 티브이를 보니 이런 금주 관련 공익 광고가 나오는데 금연 광고는 많이 봤지만 금주 공익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