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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박용근 과거 칼부림 사건 잊고 결혼 결정

그곳이 알고싶다 2025. 2. 24.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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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과 채리나가 결혼 10년만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는데요
이 두분이  왜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는지  아시나요?


아픈상처가 있는데 오늘은 과거 있었던 칼부림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먼저, 사건의 개요를 살펴보면, 2012년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지하주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가수 김성수의 전처인 강모씨가 사망하고, KT위즈 소속의 야구선수 박용근은 중상을 입었죠

당시 강씨와 가수 채리나, 박용근 등 일행 4명이 주점에 있었는데요

그들은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었고, 이로 인해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어요

옆 테이블에 있던 피의자가 채리나와 강씨에게 "시끄럽다. 조용히 하라"며 마찰이 생겼죠

이런 상황에서 종업원들이 나서서 피의자를 밖으로 데리고 나갔어요

하지만 다툼이 끝난 줄 알았던 순간, 피의자가 차량에서 과도를 가져와 다시 강씨 일행에게 다가갔어요

주점이 어두워서 강씨 일행은 피의자가 흉기를 들고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죠

결국 피의자는 과도로 박용근과 다른 남성을 찔렀고, 강씨는 범인을 잡으러 나갔다가 흉기에 찔려 사망하게 되었어요

이 사건으로 박용근은 간의 44%를 절제하는 중상을 입었고, 함께 술을 마시던 그룹 '쿨' 김성수의 전처가 사망하게 되었던거죠

수술 당시에는 생존 가능성이 희박했지만 채리나는 박용근 곁을 지키며 밤낮으로 간호했고, 두 사람은 결국 2016년 11월 부부가 되었습니다


과거 채리나는 한 예능에 출연하여 "남편이 나랑 안 친했다면 그 자리에 오지 않았을 텐데 큰 피해를 입은 것도 나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 슬픈 심정을 고백하기도 했죠

이어서 "수술을 받는 동안 내 기도 제목은 '깨어나기만 한다면 이 친구가 원하는 걸 다 들어주겠다고 기도했다. 정말 다행스럽게 살아났다"고 말했는데요

기도를 들어준것인지 혼수상태에서 박용근은 깨어났고 채리나에게 장문의 문자로 마음을 고백했다고 합니다.

채리나는 "그 친구의 문자에 '무조건 오케이, 야구를 못하더라도 내가 평생 책임질게'라는 마음이었다"고 전했었고요.

이런 가운데 채리나는 "그래도 한 번쯤은 결혼식을 올려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결혼을 하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이들에게 칼부림을 한 범인은 조폭출신이었고 당시 처랑 사이가 안좋아 차량에 과도를 가지고 다닌것이며 그 과도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이었습니다

대법원은 혼성그룹 쿨 멤버인 김성수씨의 전 부인을 살해하고 프로야구 선수 박모씨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39살 제갈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는데 이때가 2013년이니까 범인은 2025년기준 이제 51살이 되겠습니다

재판부는 제갈씨의 범행 동기와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을 보면 징역 23년을 선고한 원심 형이 합당하다고 판시했다고하네요

한편 김성수는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었는데요
이후 2010년 이혼을 했고 이후 전 아내 강모씨가 2012년 10월 강남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과 시비가 붙으며 흉기에 찔려 안타깝게 사망했던 것입니다

김성수는 2014년 재혼했으나 1년만에 이혼했구요.

김성수의 딸은 2024년 말에 수시 2관왕을 했고 예쁘게 자랐다고 김성수가 방송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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